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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벽’한 럭세리 세단 벤츠 E클래스, 풀체인지 국내 출시

‘갓벽’한 럭세리 세단 벤츠 E클래스, 풀체인지 국내 출시

기사승인 2024. 01. 1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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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클래스, 8년 연속 국내 수입차 1위 모델
신형 E클래스 핵심…디지털화·개인화
총 7개의 전동화 모델 라인업
사진6-더 뉴 E-클래스 코리안 프리미어
더 뉴 E-클래스 코리안 프리미어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 연속 국내 수입차 시장의 최강자로 군림한 E클래스가 11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돌아왔다. E클래스는 2022년에는 국내 수입차 단일 모델 최초로 20만대를 돌파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한국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전세계 E클래스 세단 판매 1위 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이사는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코리안 프리미어 행사'에서 "E클래스는 고유의 헤리티지와 기술력 및 안전성에 더해 '가장 지능적인 비즈니스 세단'의 명성을 공고히 할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신형 E클래스의 핵심은 '디지털화'와 '개인화'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전용 운영체제 MB.OS의 선행 버전인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됐다.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이전 세대 대비 더욱 지능적이고 높은 학습능력을 보유했다.

이를 통해 탑승객들은 차 내에서 유튜브·웹엑스·줌·틱톡 등의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에센셜·플로·웨이브·멜론 등 국내의 다양한 앱을 더 뉴 E클래스에서 즐길 수 있다.

티맵 모빌리티의 실시간 교통정보에 기반한 자체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에 최적화된 차량용 내비게이션 티맵 오토를 사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개인화된 차량 설정을 지원하는 '루틴'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운전자는 온도 설정·앰비언트 라이트·오디오·주차 등의 차량 기능을 날짜·시간·위치·내외부 온도·차량 속도 등에 따라 자신이 원하는 특정 조건과 연결해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편의 기능으로 자동화할 수 있다.

외관은 클래식한 세단의 비율과 스포티한 캐릭터 라인이 돋보이며 메르세데스벤츠의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결합한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브랜드 최초로 발광 라디에이터 그릴이 선택 옵션으로 제공돼 미래지향적인 감성을 제공한다.

국내 인증 기준 이전 세대보다 20㎜ 더 길어진 휠베이스로 보다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자랑하며, 세밀하게 설계된 차체 형태·공기역학적 디자인 요소·방음재 등을 통해 동급 최고의 정숙성을 구현했다.

한편 총 7개의 라인업 중 E 300 4MATIC 익스클루시브, E 300 4MATIC AMG 라인이 이달 먼저 인도된다. 1분기 중 E 220 d 4MATIC 익스클루시브가 인도될 예정이다.

이후 E 200 아방가르드, E 450 4MATIC 익스클루시브, E 350 e 4MATIC 익스클루시브, 메르세데스-AMG E 53 하이브리드 4MATIC+가 출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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