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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상 안차려도 되겠네”…편의점, 9첩반상 명절 도시락 출시

“명절상 안차려도 되겠네”…편의점, 9첩반상 명절 도시락 출시

기사승인 2024. 01. 3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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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설 명절 도시락_1
CU는 설 명절을 맞아 나홀로 집에서 보내는 혼설족을 위해 '설날 궁중식 소불고기 도시락'을 내놨다.
명절 연휴 나홀로 집에서 보내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편의점 업계가 설을 앞두고 다양한 설 명절 도시락을 내놓고 있다. 명절 기간 도시락의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수요를 잡기 위해서다.

CU는 1인가구 고객들이 명절 음식을 간편하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설날 궁중식 소불고기 도시락'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명절 대표 음식인 소불고기를 메인으로 구성한 프리미엄 정식 도시락으로, 더덕무침, 고사리나물 등 삼색 나물 반찬까지 더해 제대로 된 한끼를 완성했다. 전과 튀김도 담아 명절 분위기를 더한다. 고추 튀김을 비롯해 오미산적, 깻잎전, 해물부추전 등 5종의 전도 담아냈다.

GS25는 3개월 이상의 개발과정을 거쳐 '새해복많이받으세용 도시락'을 내놨다. 메인 메뉴인 소불고기에 잡채, 모둠전, 나물, 명태회 등 9찬 구성의 한상 차림이다.

고객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31일부터 도시락 물량 18만 개에 2000~3000원 도시락 할인 쿠폰을 무작위로 1장씩 동봉했다. 행사는 물량 소진시까지 진행된다.

왼쪽부터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명절 도시락
편의점업계가 설 명절 홀로 보내는 혼설족을 겨냥해 명절 도시락을 내놨다. 왼쪽부터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명절 도시락.
세븐일레븐은 도시락 모델 주현영을 내세운 명절 도시락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청룡해만찬도시락'과 '청룡해모둠전&김치제육' 등이다.

'청룡해만찬도시락'은 가정식 소불고기와 너비아니를 메인으로 명절에 많이 먹는 전과 나물로 구성했으며, '청룡해모둠전&김치제육'은 명절에 즐기는 술안주용 도시락으로 '두부김치'를 즐길 수 있는 두부전과 김치제육을 포함해 해물부추전, 김치전, 동그랑땡으로 혼술하기 좋은 안주로 구성했다.

이마트24의 명절 도시락은 갑진년 설날을 맞아 나온 '값진명절도시락'이다. 명절음식인 잡채, 돼지고기구이, 전 3종, 도라지볶음, 고사리볶음, 시금치무침, 볶음김치 등 9가지 반찬으로 푸짐하게 구성했다. 특히 이마트24는 차별화된 밥맛을 위해 신품종 '미호쌀'을 사용했다. 미호쌀은 냉장·냉동 보관 후 전자레인지에 데워도 적당한 수분감과 찰기를 유지해 편의점 도시락에 적합하도록 개발된 신품종이다.

또한 갓 만든 잡채의 맛을 위해 소포장으로 참기름도 동봉하는 등 집에서 바로 만들어 먹는 것과 같은 맛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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