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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애 보훈장관 “‘제복의 두 영웅’ 최고의 예우로 보답할 것”

강정애 보훈장관 “‘제복의 두 영웅’ 최고의 예우로 보답할 것”

기사승인 2024. 02. 0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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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경북 문경시 신기동의 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소방 당국이 진화 중 고립된 소방관 구조에 나서고 있다. 함께 고립된 소방관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연합뉴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1일 새벽 경북 문경에서 화재 진압 중 순직한 김수광 소방교(27)와 박수훈 소방사(35)의 빈소를 조문하고 제복의 영웅을 최고의 예우로 보답할 것 이라고 밝혔다.

강 장관은 "김수광 소방교와 박수훈 소방사는 우리 사회의 안전을 책임지고 지탱하는 영웅이었다"며 "보훈부는 이러한 두 영웅의 용기와 헌신을 품격있게 기리고 남은 유가족을 위해 최고의 예우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장관은 예정된 오후 일정을 취소하고 직접 경북 문경 빈소를 조문할 예정이다. 강 장관은 조문에 앞서 관할 보훈지청장을 급파해 유족들에게 보훈 지원책 및 국립묘지 안장 등 정부의 지원책을 최대한 안내하고 민원사항을 확인할 예정이다.

보훈부는 장례일정이 확정되면 장례식 당일 세종 국가보훈부 본부 및 전국 보훈관서에 일제히 조기를 게양해 두 영웅의 희생과 헌신을 예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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