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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국토부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2년 연속 1위

은평구, 국토부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2년 연속 1위

기사승인 2024. 02. 0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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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A등급…서울시 자치구 중 1위 차지
구민 운전·보행행태 및 교통안전 정책 등 높이 평가
1-은평구청 전경
/은평구청
서울 은평구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3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A등급을 받으며 전국 자치구 5위, 2년 연속 서울시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는 매년 기초지자체의 교통문화 수준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통계다. 지난해에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운전 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등 3개 분야에 걸쳐 18개 항목을 조사했다.

구는 △횡단보도 신호 및 정지선 준수율 △안전띠 착용률 △방향지시등 점등률 등 운전자와 보행자의 행태뿐만 아니라 △교통안전 전문성 및 예산 확보 △교통안전 정책 이행 등 행정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A등급을 달성했다.

그동안 구는 교통체계 개선과 어린이보호구역 LED 바닥 신호등 설치, 은평형 보행환경개선지구 조성, 교통안전시설물 개선 정비,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나이·계층별 교통안전교육 캠페인 실시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구는 올해 교통안전교육과 홍보 예산을 확대 편성하고 경찰 및 유관 기관과 교통안전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2년 연속 A등급과 서울시 1위라는 우수한 결과는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주민들과 행정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안전시설 확충과 교통안전 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구민들이 살기 좋은 교통안전 도시를 건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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