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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출산장려금에 수천만원 세금…尹 “세제혜택 등 즉각 강구”

1억 출산장려금에 수천만원 세금…尹 “세제혜택 등 즉각 강구”

기사승인 2024. 02. 1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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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첫날 환경공무관들과 조찬하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설 연휴 첫날인 9일 서울 동작구 한 식당에서 동작구 소속 가로청소 환경공무관들과 조찬을 함께 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제공=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기업의 자발적인 출산지원 활성화를 위해 세제혜택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즉각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최근 대규모 출산지원금 지급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기업차원의 노력이 확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이 같이 지시했다고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으로 전했다.

최근 부영그룹은 직원이 자녀 1명을 낳을 경우 '1억원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1억원 출산장려금에 수천만원의 세금 부담이 발생하는 모순적인 상황이 발생하자, 정부는 관련 세제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다.

이에 윤 대통령이 속도감 있는 지원책 마련을 주문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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