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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 나선 투썸플레이스·파스쿠찌…MZ세대 집중 공략

협업 나선 투썸플레이스·파스쿠찌…MZ세대 집중 공략

기사승인 2024. 02. 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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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투썸플레이스가 국내 일러스트 작가 '사키'(권은진)와의 협업을 통해 선보인 굿즈 2종, SPC가 운영하는 이탈리아 커피전문점 파스쿠찌가 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과 협업을 통해 선보인 바닐라빈 라떼 제품 2종.
커피전문점들이 MZ세대(1980~2004년 출생)를 집중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협업에 나섰다.

14일 투썸플레이스에 따르면 회사는 국내 일러스트 작가 '사키'(권은진)와의 협업 굿즈 2종을 출시한다.

투썸플레이스는 이번 딸기 시즌을 맞아 '웰컴 투 베리 가든'을 테마로 제철 딸기를 활용한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앞서 양측의 협업으로 탄생한 '생딸기 요거트 생크림 바스켓'은 사키 작가의 핑크 체크 패턴을 입힌 바스켓 모양의 패키지를 적용했는데, 출시 2주만에 전체 케이크 판매 순위 톱 5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엔 딸기 시즌 밝은 무드를 그대로 담아낸 리사이클링 쇼퍼백 세트, 멀티 타월 등 총 2종을 준비했다.

투썸X사키 리사이클링 쇼퍼백 세트는 일회용 페트병을 잘게 부순 뒤 다시 녹여서 뽑아낸 리사이클 원사를 사용해 만든 제품이다. 오는 15일부터 판매할 계획이며, '딸기 퐁당 라떼' 등 딸기 시즌 음료를 50% 할인 판매한다.

오는 3월에 출시할 예정인 '투썸X사키 멀티 타월'은 빅사이즈의 퀵 드라이 타월이다. 사키가 디자인한 체크 패턴을 앞면과 뒷면에 각각 핑크와 블루 컬러로 적용했다.

SPC가 운영하는 이탈리아 커피전문점 파스쿠찌는 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과 협업한 바닐라빈 라떼 제품 2종을 출시한다. 파스쿠찌가 지난달 31일 밸런타인데이를 겨냥해 '스트로베리 스윗 하트' 등을 선보인 지 보름여 만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2030세대의 새로운 주류 트렌드로 급부상한 위스키와 커피의 조합을 시도해 '파스쿠찌와 발렌타인이 선사하는 특별한 한잔'이라는 콘셉트로 제작했다.

신제품 '발렌타인X바닐라빈 라떼'는 파스쿠찌의 바닐라빈 라떼와 발렌타인 마스터즈의 위스키 향과 풍미가 블렌딩된 메뉴다. 알코올 함량 1% 미만인 성인용 비알코올 제품이다.

알코올 함량을 높인 '발렌타인 마스터즈 바닐라빈 라떼'도 함께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센트로서울점 등 파스쿠찌 주류 특화 매장 4개점에 한해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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