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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부여 주는 교육업계…탈북자 자녀 멘토링 나서기도

동기부여 주는 교육업계…탈북자 자녀 멘토링 나서기도

기사승인 2024. 02. 2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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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과 업스테이지가 함께 진행하는 '실전 인공지능(AI) 서비스 기획 스터디' 챌린지.
교육업계가 학습자들에게 학습 동기를 가질 수 있도록 팔을 걷어붙였다.

22일 웅진씽크빅에 따르면 회사는 자체 교육 플랫폼 유데미를 통해 업스테이지와 함께 '실전 인공지능(AI) 서비스 기획 스터디' 챌린지를 실시한다.

이번 스터디는 수강생들의 AI 실무 능력 향상을 돕고, 전문성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한 교육 프로젝트다.

업스테이지는 15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챗 AI 서비스 '애스크업'을 개발한 국내 스타트업이다. 이번 과정에서 AI 비즈니스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프로젝트는 △AI 기본 개념 △개발 과정 이해 △기획 시뮬레이션 △개발 전략 수립 △서비스 배포 및 운영 등 크게 다섯 가지 커리큘럼으로 구성한다.

이활석 업스테이지 최고기술책임자(CTO)의 강의를 통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양사는 수강생들이 각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할 수 있도록 교육 콘텐츠, 실무 노하우, 직군별 협업 가이드 등을 제시한다.

선착순 총 300명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는 오는 3월 12일까지 유데미 큐레이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YBM넷은 사단법인 점프와 손잡고 'YBM넷과 함께하는 학업 챌린지'를 통해 모금한 기부금 약 600만원을 청소년 장학금으로 활용한다.

해당 챌린지는 수강생에게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목표달성을 응원하는 프로젝트다. YBM넷은 학업 챌린지의 원활한 진행을 돕기 위해, 청소년 멘토인 대학생 자원봉사자(장학생)들에게 온라인 어학 강의 등 외국어 및 IT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대교에듀캠프는 올해 서울시 북한이탈주민 자녀 학습 정서 멘토링의 사업자로 3년 연속 선정됐다.

서울시 북한이탈주민 자녀 학습 및 정서 멘토링은 문화차이와 학습 결손 등의 어려움을 겪는 북한이탈주민가정 자녀의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정서적 안정을 위해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교에듀캠프는 이번 사업에 3년 연속 선정으로 북한이탈주민 자녀에게 우리말 향상 능력 프로그램과 함께 심리 정서적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북한이탈주민 자녀의 성장과정에서 한국어 미숙, 정체성 문제, 사회 적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 할 계획이다.

대교에듀캠프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총 236명의 아동이 학습 및 정서 멘토링 혜택으로 언어영역 진단검사에서 35% 이상 향상됐다는 결과로 이번 사업자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응의 기본이 되는 우리말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학습 및 사회 적응 능력을 높여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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