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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옥천 육영수 여사 생가 방문…“국민 따뜻하게 살피겠다”

尹, 옥천 육영수 여사 생가 방문…“국민 따뜻하게 살피겠다”

기사승인 2024. 02. 2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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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경선 후보 시절이던 지난 2021년 8월 충북 옥천 육영수 여사 생가를 방문해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옥천 육영수 여사 생가를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박정희 전 대통령의 부인인 고 육영수 여사 생가를 찾아 헌화하고 묵념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으로 전했다.

윤 대통령의 육영수 여사 생가 방문은 이번이 두번째다. 윤 대통령은 대선 경선 후보 시절인 2021년 8월 이 곳을 찾았다.

윤 대통령은 입구에 비치된 방명록에 '어려운 분들과 어린이를 사랑해주신 육영수 여사님의 어진 뜻을 기억하며, 국민을 따뜻하게 살피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윤 대통령은 모여든 주민들과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고, 꽃다발을 건네는 어린이 남매와 기념 촬영을 하기도 했다.

참배를 마친 윤 대통령은 현지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생가 곳곳을 둘러보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고인의 생애에 대한 설명을 경청하며 "어릴 적 고 육영수 여사가 세운 남산어린이회관에 가기도 했었다"고 회고했다.

이날 방문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영환 충북도지사, 황규철 옥천군수 및 대통령실 참모진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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