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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수산물 반값에… “물가안정 대책 쉼 없이 추진”

제철 수산물 반값에… “물가안정 대책 쉼 없이 추진”

기사승인 2024. 03. 0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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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24일까지 수산대전 행사
온·오프라인 매장 순차적 참여
수산대전
6일부터 시작한 해수부 '대한민국 수산대전-봄 특별전' 관련 정보 /해양수산부
정부가 수산 식품 물가 안정세를 위해 수산물을 최대 50% 할인 지원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봄 특별전'을 개최한다.

해양수산부(해수부)는 오는 7일부터 24일까지 총 18일간 오프라인 18개사, 온라인 27개사에서 수산대전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소비자가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국산 수산 식품을 구매할 때 최대 50% 할인 지원받는 행사다. 할인 폭은 정부 20%, 참여 업체 20~30% 등으로 계산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일 종료된 수산대전 2월 특별전에 이어 개최하는 것으로, 오프라인 18개사와 온라인 27개사의 참여 일자에 차이가 있다.

오프라인 매장은 6일 GS리테일, 메가마트를 시작으로 7일부터 이마트트레이더스를 비롯해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등 대형마트가 행사에 뛰어든다. 일부 동네 마트도 진행한다.

온라인몰은 마켓컬리가 7일부터 행사를 진행하고 이어 8일부터 SSG닷컴, 쿠팡, 티몬, 위메프, 11번가 등을 비롯한 온라인몰 약 21개사가 순차적으로 행사에 참여한다. 각 플랫폼 별로 행사 일정이 다르기 때문에 해수부에서 제공한 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행사에서는 명태, 참조기, 고등어, 오징어, 마른 멸치 등 물가 관리 품목과 멍게, 우럭 등 다양한 제철 수산물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강도형장관
정부 비축 오징어·참조기 반값 특별전 추진 상황 점검하는 강도형 해수부 장관 /연합.
특히 정부는 이미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22일까지 한 달간 '오징어·참조기 비축 물량 반값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지난 5일 세종시 이마트 세종점에 방문해 해당 반값 특별전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강 장관은 "수산 식품 물가 안정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할인 행사를 비롯해 국민께서 체감하실 수 있는 물가안정 대책을 쉼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해수부는 생산 부족 품목 등의 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고등어 6000톤에 대한 할당관세를 시행하는 등 다양한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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