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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이사장, 취임 후 첫 출장…한국판 밸류업 세일즈 나선다

정은보 이사장, 취임 후 첫 출장…한국판 밸류업 세일즈 나선다

기사승인 2024. 03. 1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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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 韓시장 접근성 개선 노력 어필
국내 기업 밸류업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
인사말하는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YONHAP NO-2815>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2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한국 증시 도약을 위한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1차 세미나'에 참석해 인사말하고 있다./연합뉴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오는 11~13일 주요국 글로벌 거래소, 투자기관 및 지수산출기관 등의 최고위급과 면담을 위해 10일 출국했다고 한국거래소가 밝혔다.

정 이사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신규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정부와 거래소가 추진 중인 기업 밸류업 지원 방안 등 한국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을 설명할 방침이다.

또 'FIA 국제 파생상품 컨퍼런스'에 참가해 주요 거래소 경영진 등과의 면담을 통해 협력사업 논의 및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프레드릭 톰직 사장, 유럽파생상품거래소(Eurex)와 시카고상업거래소(CME) 경영진 등을 만나 현재 추진 중인 협력사업 진행 경과를 점검하고 신규 협력사업 가능성 등을 논의한다.

댄 드라이퍼 S&P CEO, 피오나 바셋 FTSE CEO, 베어 페티트 MSCI 사장과의 릴레이 회의에서는 외국인 투자자의 한국 자본시장 접근성 개선을 위한 그간의 노력을 강조한다.

아울러 정 이사장은 뉴욕증권거래소(NYSE)를 방문해 존 터틀 부이사장과 면담하고 최근 한국의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등 양국 자본시장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 한미 자본시장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JP모간 등 글로벌 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도 외국인투자자 투자등록제도 폐지, 기업 밸류업 지원 방안 등 한국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을 상세히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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