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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한강변 곤돌라 설치 대상지 검토 착수

SH공사, 한강변 곤돌라 설치 대상지 검토 착수

기사승인 2024. 03. 1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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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변
한강변 7곳 수변활동권역 위치도/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한강변 곤돌라 설치를 위한 사업 대상지 검토에 착수했다.

14일 SH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교통 개선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한강변 곤돌라 도입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지난달 29일 발주했다.

용역 기간은 용역 계약 착수일로부터 9개월이며, 용역 예산은 4억9453만7000원이다.

SH공사는 용역을 통해 한강변 이동 편의를 위한 곤돌라 사업 대상지와 노선 검토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곤돌라 사업지 면적은 총 10만5000㎡다. 한강변 수변활동권역 7곳에서 각각 1만5000㎡의 사업지가 곤돌라 부지로 검토되고 있다. 한강변 수변활동권역은 △난지권 △당산권 △용산권 △한남권 △성수권 △자양권 △광장권 등이다.

용역에서는 곤돌라 사업 추진을 위한 권역별 개발과 입지 여건을 조사한다. 서울시의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와 기존·신설 예정 교통수단과 연계 방안을 고려한 곤돌라 사업 방안을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

곤돌라 등 교통수단 도입에 따른 교통·환경 영향성 분석, 한강변 개발에 따른 주거·업무단지 소음과 사생활 침해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안도 용역에서 검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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