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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올떡, 잠실 롯데월드점 매출 30.9%↑…“프리미엄 전략”

BBQ 올떡, 잠실 롯데월드점 매출 30.9%↑…“프리미엄 전략”

기사승인 2024. 03. 2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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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오픈 이후 3만명 이상 방문
최근 한달 매출 오픈기간 대비 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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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시스BBQ그룹의 떡볶이 브랜드 올떡의 잠실 롯데월드점
제너시스BBQ 그룹은 떡볶이 전문 브랜드 '올떡'의 첫 프리미엄 매장인 서울 잠실 롯데월드점이 지난해 12월 개장 이후 100일만에 큰 폭의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고 20일 밝혔다.

올떡 잠실 롯데월드점은 오픈 100만에 3만명이 넘는 고객이 방문했으며 최근 1개월 매출은 오픈 직후 한 달 대비 30.9%나 증가했다.

서울 대표 테마파크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연간 100만명 이상 방문하는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로 가는 길목에 위치했다. 일반 분식 메뉴뿐 아니라 다른 매장에서 볼 수 없는 등심 돈카츠·치킨 등의 메뉴를 선보이며 다양한 연령대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내국인 고객뿐 아니라 최근 한류 열풍으로 K-분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외국인 고객 비중도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 지난 3개월간 외국인 고객 비중은 전체 방문객 대비 17.2%를 차지했다. 올떡은 늘어나는 외국인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롱튀(25㎝의 롱 감자튀김)' 등 새로운 핑거푸드도 도입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른 브랜드 대비 차별화·고급화 전략으로 치킨에 이어 분식 시장에서도 선두를 차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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