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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에어컨 클리닝+사전점검 결합서비스 첫선

롯데하이마트, 에어컨 클리닝+사전점검 결합서비스 첫선

기사승인 2024. 03. 2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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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 서비스도 고객 맞춤형으로 진화 중
원하는 부품만 집중 '세미클리닝'도 출시
[사진]롯데하이마트,가전서비스도고객맞춤형으로진화
롯데하이마트는 클리닝과 사전점검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에어컨 프리미엄 클리닝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롯데하이마트는 '에어컨 프리미엄 클리닝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클리닝과 사전점검 서비스를 결합해 만든 서비스로, 전문 지식을 보유한 CS마스터가 에어컨 세척뿐 아니라 냉매 점검, 배수 호스 점검 등 정상 작동을 위한 사전점검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에서 최근 3년간(2021~2023년)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 이용현황을 살펴보면 에어컨을 본격 가동하기 전인 5~6월에 45%가 집중돼 있는 점을 고려해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았다는 설명이다.

또한 에어컨 사전 점검을 받으면서 클리닝 서비스까지 함께 이용한 고객이 많아 두 가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에어컨 프리미엄 클리닝 서비스'는 사전점검, 클리닝, 사후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사전점검은 에어컨 정상 작동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에어컨 냉매 점검, 배수 호스 점검, 오류 코드 확인, 실외기 설치 환경 확인 등 7단계를 진행한다. 클리닝은 에어컨을 완전 분해해 세척하는 서비스로, 제품분해, 열교환기 세척, 부품 세척은 물론, 열교환기 탈취·코팅제 도포 등 기존 에어컨 일반 클리닝보다 2단계 더 추가된 10단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이후 문제가 생겼을 시를 대비해 14일 내 무상 재시공, 1년 내 고장 수리비 보상 등 '사후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4월 30일까지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가를 제공한다.

또한 롯데하이마트는 '세미클리닝'도 선보인다. 기존 클리닝 서비스를 더 세분화한 상품으로, 가전을 완전 분해해 세척하는 기존 서비스와 달리 고객이 원하는 특정 부품만을 집중 클리닝한다. 서비스 품목은 냉장고, 김치냉장고, 복합오븐, 전자레인지, 전기레인지, 가스레인지 등 주방가전 6개 품목이다.

주방가전은 음식물로 가전 외부가 많이 더럽혀지는 품목 중 하나로, 고객들이 저렴한 가격에 전후 효과를 가장 명확하게 느낄 수 있어 세미 클리닝 서비스 대상 품목으로 선정했다. 향후 고객들의 반영에 따라 다른 품목까지 서비스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민복기 롯데하이마트 설치클리닝팀장은 "에어컨은 여름 필수 가전인 만큼 본격적인 사용 전 클리닝 서비스와 더불어 정상 작동 여부를 반드시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며 "기존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 외에도 사전, 사후 점점까지 포함된 프리미엄 클리닝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고객이 필요로 하는 모든 가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때까지 서비스 상품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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