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롯데하이마트,가전서비스도고객맞춤형으로진화 | 0 | 롯데하이마트는 클리닝과 사전점검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에어컨 프리미엄 클리닝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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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는 '에어컨 프리미엄 클리닝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클리닝과 사전점검 서비스를 결합해 만든 서비스로, 전문 지식을 보유한 CS마스터가 에어컨 세척뿐 아니라 냉매 점검, 배수 호스 점검 등 정상 작동을 위한 사전점검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에서 최근 3년간(2021~2023년)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 이용현황을 살펴보면 에어컨을 본격 가동하기 전인 5~6월에 45%가 집중돼 있는 점을 고려해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았다는 설명이다.
또한 에어컨 사전 점검을 받으면서 클리닝 서비스까지 함께 이용한 고객이 많아 두 가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에어컨 프리미엄 클리닝 서비스'는 사전점검, 클리닝, 사후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사전점검은 에어컨 정상 작동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에어컨 냉매 점검, 배수 호스 점검, 오류 코드 확인, 실외기 설치 환경 확인 등 7단계를 진행한다. 클리닝은 에어컨을 완전 분해해 세척하는 서비스로, 제품분해, 열교환기 세척, 부품 세척은 물론, 열교환기 탈취·코팅제 도포 등 기존 에어컨 일반 클리닝보다 2단계 더 추가된 10단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이후 문제가 생겼을 시를 대비해 14일 내 무상 재시공, 1년 내 고장 수리비 보상 등 '사후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4월 30일까지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가를 제공한다.
또한 롯데하이마트는 '세미클리닝'도 선보인다. 기존 클리닝 서비스를 더 세분화한 상품으로, 가전을 완전 분해해 세척하는 기존 서비스와 달리 고객이 원하는 특정 부품만을 집중 클리닝한다. 서비스 품목은 냉장고, 김치냉장고, 복합오븐, 전자레인지, 전기레인지, 가스레인지 등 주방가전 6개 품목이다.
주방가전은 음식물로 가전 외부가 많이 더럽혀지는 품목 중 하나로, 고객들이 저렴한 가격에 전후 효과를 가장 명확하게 느낄 수 있어 세미 클리닝 서비스 대상 품목으로 선정했다. 향후 고객들의 반영에 따라 다른 품목까지 서비스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민복기 롯데하이마트 설치클리닝팀장은 "에어컨은 여름 필수 가전인 만큼 본격적인 사용 전 클리닝 서비스와 더불어 정상 작동 여부를 반드시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며 "기존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 외에도 사전, 사후 점점까지 포함된 프리미엄 클리닝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고객이 필요로 하는 모든 가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때까지 서비스 상품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