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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30포인트(0.23%) 내린 2748.56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6650억원어치를 사들였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5315억원, 1629억원어치를 팔며 소폭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5개 종목이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우(1.37%), 셀트리온(1.29%), POSCO홀딩스(0.12%), 삼성SDI(3.73%)는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0.50%), SK하이닉스(-0.12%), 삼성바이오로직스(-1.98%), 현대차(-3.37%), 기아(-2.42%)는 내렸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과 동일하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이번 주 주요 이벤트의 긍정적인 해석 영향에 급등했었지만, 새로운 모멘텀이 부재해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1포인트(0.03%) 내린 903.98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은 1341억원의 주식을 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85억원, 677억원의 주식을 팔면서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5개 종목이 내렸다. 에코프로비엠(0.36%), 에코프로(1.78%), 알테오젠(3.66%), HPSP(0.19%), 엔켐(1.10%)은 올랐다. 반면 HLB(-0.80%), 셀트리온제약(-0.26%), 레인보우로보틱스(-1.61%), 리노공업(-0.20%), 신성델타테크(-3.57%)는 내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6.0원 오른 1338.4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