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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비례대표 38개 정당 253명 등록

4·10 총선 비례대표 38개 정당 253명 등록

기사승인 2024. 03. 2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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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개 의석 놓고 경쟁…경쟁률 5.5대 1
국민의미래 35명·민주연합 30명·조국혁신당 25명
4·10 총선 후보자 등록 마감일
제22대 총선 후보자 등록 마지막 날인 지난 22일 대구 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등록 접수대가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4·10 총선에서 38개 정당이 253명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를 냈다. 이들은 46개의 의석을 놓고 경쟁한다. 경쟁률은 5.5대 1이다.

2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비례대표 후보 등록 자료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는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가장 많은 35명의 비례대표 후보를 등록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은 30명의 후보를 등록했으며, 조국혁신당의 비례대표 후보는 25명이다.

자유통일당은 20명, 녹색정의당은 14명, 새로운미래는 11명, 개혁신당은 10명의 후보를 냈다.

전체 비례대표 후보 중 여성은 139명(54.94%)으로, 남성 114명(45.06%)보다 많았다.

유권자들은 이번 총선에서 역대 가장 긴 51.7㎝에 달하는 비례대표 선거 투표용지를 받는다.

정당 38개 표기로 투표용지가 길어지면서 투표지 분류기를 사용하지 못하게 돼 비례대표 선거 개표는 100%로 수개표로 진행된다. 선관위가 보유한 투표지 분류기는 최대 34개 정당이 표기된 46.9㎝ 길이의 투표용지까지 처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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