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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지역 전문건설업체 살리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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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4. 03. 27. 14:54

하도급 우선협상 및 지역 인력, 자재·장비 사용 권장 등
2. [도봉사진] 도봉구는 지난 26일
오언석 도봉구청장(가운데)이 26일 도봉구청 집무실에서 지역 내 중대형 건축공사 현장 대표 6명과 상생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도봉구
서울 도봉구가 지역 건설업체 살리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도봉구는 지난 26일 지역 내 중대형 건축공사장 6곳과 '지역 전문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서울아레나, 창동민자역사 등 중대형 건축공사 현장 대표 6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공사는 △지역생산자재·장비 적극 사용 △지역건설 인력 조달 △도봉구 지역전문건설업체 하도급 우선협상 체결 등을 이행하고 구는 공사에 수반되는 행정절차에 적극 지원·협조한다.

오 구청장은 "지역 내 대형공사 현장과 협력하게 돼 보다 실질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올 한 해 하도급 체결 100억원 달성 등 확실한 결과를 내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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