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마티아스 프랑케(Mathias Francke) 주한칠레대사(우측에서 두 번째), 호세 미겔 쎄뿔베다 또레스(Jose Miguel Sepulveda Torres) 농무〮상무관(우측에서 세 번째)이 모델들과 함께 ‘칠레 포도’를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
칠레과일협회와 홈플러스는 칠레 포도 성수기를 맞아 홈플러스 전국 매장에서 ‘칠레 포도’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칠레는 중남미부터 남극까지 4000km에 걸쳐있어 세계에서 가장 긴 국가로, 지중해성, 열대성 등 다양한 기후를 자랑하며 다양한 종류의 과일을 재배하고 있다. 전 세계 100개 이상의 국가로 30여 종의 과일을 수출하는 세계 최대의 과일 수출국 중 하나이기도 하다.
칠레과일협회에 따르면 칠레 여름의 건조한 기후는 고품질의 당도 높은 과일을 생산하기에 이상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다. 한국에 들어오는 칠레 포도는 4가지 품종으로 △씨가 없는 청포도 종인 톰슨 시들리스 △상쾌한 향과 높은 당도가 특징인 블랙 시들리스 △씨가 없는 적포도 크림슨 시들리스 △씨가 있고 큰 포도 알이 특징인 레드 글로브 등 있다.
칠레 포도는 홈플러스를 포함한 대형마트와 온라인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칠레과일협회 관계자는 "칠레 포도는 비타민, 안토시아닌, 칼륨, 레스베라트롤 등 영양이 풍부해 혈액 순환, 노화 방지, 염증 예방 등에 도움이 된다”며 “이번 할인 행사를 통해 과즙, 맛, 영양이 가득한 다양한 칠레 포도를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경험해 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