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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워킹맘대디 위해 어린이집 확충 개원…보육 정원 1200명

삼성전자, 워킹맘대디 위해 어린이집 확충 개원…보육 정원 1200명

기사승인 2024. 04. 0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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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삼성 수원사업장 제 4 어린이집 개원식
박학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사장이 삼성전자 디지털시티 제4어린이집 개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삼성전자
9일 개소한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제4 어린이집./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삼성 수원사업장 임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어린이집을 확충했다.

삼성전자는 9일 삼성 수원사업장에 보육 정원 300명, 건물 연면적 1780평 규모의 제 4 어린이집을 신축하고 개원식을 가졌다.

삼성전자는 현재 3개 어린이집을 삼성 수원사업장에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신축 어린이집 개원을 통해 보육 정원 총 1200명, 건물 연면적 총 6080평의 단일 사업장 기준으 전국 최대 규모의 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됐다.

삼성전자가 운영하는 어린이집은 만 1세~5세 영유아 자녀를 둔 임직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제 4 어린이집은 이러한 임직원들의 어린이집 입소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신축됐다.

삼성 수원사업장에는 근무 인력 중 약 30%가 영유아 자녀를 두고 있다.

이날 진행된 개원행사에는 박학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사장과 나기홍 인사팀장 부사장, 김영호 수원지원센터장 부사장 등 주요 임원과 어린이집 교직원 및 학부모, 어린이집 공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학규 사장은 "어린이집 증축으로 임직원들이 육아부담을 덜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 확신하며, 더욱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996년에 보육 정원 94명으로 처음 개원한 삼성 수원사업장 어린이집은 28년만에 12배 이상 규모가 늘어났다. 교직원은 현재 240명으로 교사 한 명 당 4.6명의 아동을 돌보게 된다.

삼성전자는 전국 8개 사업장에 보육 정원 총 3100명 규모로 12개의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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