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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3년간 배당성향 20% 이상으로 상향…주주가치 제고”

오리온 “3년간 배당성향 20% 이상으로 상향…주주가치 제고”

기사승인 2024. 04. 1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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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지면용
오리온 본사 전경.
오리온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배당성향을 '20% 이상'으로 상향한다고 17일 공시했다. 배당성향은 순이익 중 현금으로 지급된 배당금 총액의 비율이다.

이번 배당성향은 연결기준 지배기업소유주지분 기준이다. 일회성 비경상이익 제외해 산정했다.

최근 3년간 연도별 오리온의 배당성향은 △11.5%(2021년) △9.6%(2022년) △13.1%(2023년) 등이다. 이는 별도기준 잉여현금흐름의 20~60%를 배당재원으로 배당규모를 결정해 나타난 수치다.

오리온 측은 "배당 규모는 사업환경의 변화와 성장을 위한 투자 계획, 경영실적 및 현금 흐름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해 지속적으로 재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리온은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9124억원, 영업이익 4923억원을 거뒀다. 매출은 전년대비 1.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5%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16.9%로 전년 대비 0.7% 포인트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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