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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부터 해변까지…커피전문점, 매장 오픈 러시

한옥부터 해변까지…커피전문점, 매장 오픈 러시

기사승인 2024. 04. 2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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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바셋, 한옥 으라이브스루 가능
할리스·파스쿠찌, 해변 감상 OK
탐앤탐스·팀홀튼도 신규 매장 개장
한옥부터 해변까지…커피전문점, 매장 오픈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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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바셋이 선보인 경주 교동 DT점.
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커피 전문점들이 새로운 매장을 잇달아 오픈하며 덩치 키우기에 나섰다.

22일 매일유업에 따르면 엠즈씨드가 운영하는 폴 바셋은 첫 번째 경주 매장인 경주 교동 DT점을 오픈했다.

해당 매장은 폴 바셋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한옥 드라이브스루 매장이다. 팔각을 중심으로 기와, 대들보, 좌식 평상 등 전통적인 한옥의 특징을 살렸다.

회사가 제주의 바다를 볼 수 있는 제주 용담 DT점을 열었다면, 이번 경주 교동 DT점은 경주의 옛 정취를 감상할 수 있도록 을 오픈하게 됐다. 앞으로 회사는 지역적 특색을 담은 매장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할리스는 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한 강릉안목해변점을 오픈했다. 해당 매장은 루프탑 포함 4층짜리 카페다. 차량 55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안목해변 공영주차장 인근에 있다.

매장 면적은 실내 약 595㎡(약 180평), 루프탑 82.6㎡(25평) 등 약 677.6㎡(약 200평)다. 내부는 안목해변을 조망할 수 있도록 좌석을 비치했다. 2층은 좌식 존을 형성, 단체 고객 및 아동 동반 고객을 고려해 꾸몄다. 3층은 모든 좌석에서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단을 높이고, 바다와 파도의 곡선을 표현했다. 루프탑에선 동해 바다와 태백산맥의 산세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매장 외부는 할리스 시그니처 컬러를 활용한 대형 레드게이트를 적용했다. 매장 곳곳엔 할리베어 포토존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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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쿠찌가 부산에 선보인 '센트로광안리점'.
SPC가 운영하는 파스쿠찌는 부산 지역에 젤라또 특화 매장인 '센트로 광안리점', '센트로 서면점' 등 총 두 곳을 오픈했다.

센트로 광안리점은 지상 4층 규모로 벽면이 통유리로 돼 있어 광안리 해변과 광안대교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센트로 서면점은 지상 2층 규모로 오픈했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센트로 광안리점, 센트로 서면점은 지역 특화 매장인만큼 고객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탐앤탐스는 인천 계양구에 3층 규모의 매장인 경인교대입구역점을 오픈했다. 오전 9시부터 밤 12시까지 운영하며 각층마다 화장실과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 2, 3층에는 비즈니스 존을 조성, 단체석을 다량 배치했다.

앞서 탐앤탐스는 올 1분기에만 신규 매장인 대전 테크노송강점, 과천 비상교육점, 경인교대입구역점을 연달아 오픈하고, 기존 운영하던 도이치오토월드본점과 탐앤탐스 브레드를 리뉴얼 오픈했다.
팀홀튼은 이날 청라국제도시 첫 매장인 인천청라국제도시점을 오픈했다.

앞서 회사는 광화문 K트윈타워점에 이어 인천청라국제도시점을 통해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에게 캐나다의 커피 문화를 소개하며 따뜻하고 편안한 카페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청라국제도시점은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주차타워 빌딩에 입점했으며, 청라수변공원 산책길, 볼링장, 시네마, 마트 등이 인접해 있다.

팀홀튼은 인천청라국제도시점 오픈을 기념해 오늘 23일까지 팀홀튼 한정판 리유저블백을 1만5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선착순 하루 100개씩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팀홀튼 리유저블 백은 주문한 메뉴 픽업대에서 수령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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