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꽝찌성 인민위원장 “韓 기업 지속 가능한 사업하게 지원”

꽝찌성 인민위원장 “韓 기업 지속 가능한 사업하게 지원”

기사승인 2024. 04. 2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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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베트남 꽝찌성 비즈니스·투자 세미나' 개최
중기중앙회, 창업기업 대표들과 선배기업 토스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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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26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기중앙회에서 '베트남 꽝찌성 비즈니스·투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우리나라와 베트남 꽝지성 기업인들이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중소기업중앙회 26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기중앙회에서 베트남 꽝지성, 주한베트남대사관과 함께 '베트남 꽝찌성 비즈니스·투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베트남 꽝찌성 대표단 방한을 계기로 꽝찌성의 투자환경과 산업기반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이해를 높이고 꽝찌성 정부 관계자와 우리 기업인들이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세미나는 꽝찌성 현지 진출전략, 경제특구·산업단지 소개와 현지 진출 사례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꽝찌성은 동남(Dong Nam)경제구역과 꽝찌(Quang Tri) 산업단지 등 경제구역 2개, 산업단지 5개, 산업클러스터 21개의 산업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라오스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공동경제구역 개발도 진행되고 있고 한국에서도 한화에너지·한국가스공사·한국남부발전 컨소시엄, SK E&S, 상신전자, KOICA 등 에너지, 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기관·기업들이 현지와의 협력에 힘쓰고 있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이날 "수교 이래 한국과 베트남 간 활발한 경제적 교류가 일어나고 있으며 여전히 양국 간에는 협력 기회가 많다"며 "우리 기업들이 현지에서 원활하게 비즈니스를 할 수 있도록 꽝찌성에서 적극적으로 챙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 반 흥 꽝찌성 인민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꽝찌성에는 기업이 발전하면 꽝찌가 발전한다는 방침이 있다"며 "꽝찌성에 이미 진출해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한국기업들과 앞으로 진출할 한국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 호 주한베트남대사는 축사를 통해 "꽝찌성이 가진 지리적 이점과 성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유치정책은 현지 진출을 고민하는 한국기업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이라며 "베트남 대사관에서도 한국기업들의 현지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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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는 26일 창업기업 성장 지원프로그램인 '중소기업 키다리아저씨 사업'의 일환으로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본사에서 선배기업 탐방을 실시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6일 창업 7년 이하인 중기 대표 20명과 함께 서울 강남구에 있는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본사에서 '선배기업 탐방'행사를 개최했다.

중기중앙회는 창업기업 성장 지원프로그램 '중소기업 키다리아저씨 사업'으로 중소기업인 간 교류·협업을 통한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기업탐방은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의 강연과 사내 투어로 진행됐다. 이승건 대표는 '창업가의 끈기'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창업에 실패한 경험부터 토스로 성공해 핀테크 업계 대표주자가 되기까지의 창업 스토리를 들려주며 "후배 기업인들은 성공하기까지 끈기 있게 사업을 할 수 있는 분명한 이유를 가져야 한다. 창업의 길을 걷고 있는 동료들에게 제가 경험을 통해 깨달은 점들을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진 내부 투어에서 협업과 소통의 기업문화를 뒷받침하는 사무공간과 임직원의 복지를 위해 무료로 운영되는 카페, 편의점 등 공간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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