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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 연천·전곡역세권 프리미엄 아파트…‘석미모닝파크 3차’ 분양

1호선 연천·전곡역세권 프리미엄 아파트…‘석미모닝파크 3차’ 분양

기사승인 2024. 04. 2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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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연천군 전곡읍 '석미모닝파크3차' 조감도./석미건설
석미건설이 지난해 12월 수도권 1호선 연천역·전곡역 개통에 따라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리는 아파트를 분양한다.

석미건설은 26일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에 '석미모닝파크 3차'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총 3개동·257가구 규모로 △전용 42.18㎡형 △69.53㎡ △78.52㎡ △78.74㎡ △84.93㎡ 총 5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석미모닝파크 3차는 2020년 7월 준공된 4년 단기 임대 아파트로 오는 7월 4년 임대 기간 종료에 따라 분양 전환을 진행한다. 전체 257가구 중 162가구가 현재 분양전환을 마쳤으며 잔여 92가구에 대한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다.

단지는 교통 호재를 안고 있는 프리미엄 단지로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12월 수도권 전철 1호선 연천역, 전곡역 등의 개통으로 서울 및 주변 지역과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기 때문이다. 이에 서울까지 1시간 내외로 연결돼 인구 유입이 늘고 역세권 상권도 반등할 것이란 전망이 뒤따른다. 주변 아파트, 상가 등 부동산 시세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오는 2028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이 개통하면 서울 강남권까지도 약 1시간이면 닿을 수 있는 'GTX 수혜 지역'으로 변모해 또 한 번의 반등이 기대되고 있다.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파주~양주 구간도 올해 개통되면 전곡은 경기 북부 중심지로 거듭나게 된다.

프리미엄 생활권도 눈에 띈다. 주변 근린공원 내 선사문화캠프, 한탄강 소나무 캠핑장, 언덕야영장 등 문화시설도 누릴 수 있다. 교육 환경으로는 전곡초·전곡중·전곡고가 인근에 위치한다. 판상형 4베이 구조에 전 세대 남동, 남서향으로 설계돼 대부분 세대에서 한탄강을 조망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분양돼 수요자들의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현지 부동산 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 가장 수요가 많은 84.93㎡형의 분양 가격은 2억5410만~2억6900만원이다. 인근 아파트들의 같은 평형 분양가가 3억1500만~3억8000만원대인 점을 감안하면 합리적인 가격대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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