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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영, ‘니치버스터’ 희귀의약품 공급 박차

지오영, ‘니치버스터’ 희귀의약품 공급 박차

기사승인 2024. 05. 0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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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안전망 확대 기여…2023년 10만개 배송
[사진자료] 지오영 천안물류센터 전경
/지오영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이 사회안전망 확대를 위해 희귀질환 치료제 공급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7일 지오영에 따르면 지난해 총 9만 9582개의 희귀필수의약품 공급을 완료했다. 지오영은 아스트라제네카, 레코르다티 코리아 등 글로벌 제약회사의 희귀의약품 국내 유통을 맡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희귀질환 치료제도 최근 공급을 시작했다.

희귀의약품은 온도나 습도에 민감해 철저한 관리가 없으면 보관 및 배송 시 제품 손상이나 변질 우려가 있는데다 중증환자들의 효과적인 질병 치료를 위한 적시공급 역시 중요한 요소다.

냉장 33종·상온 55종·마약류 3종 등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가 해외에서 들여온 91개 품목의 희귀의약품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환자들의 치료 기회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난해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기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의 냉장 및 마약류 의약품 등의 보관·배송 위탁사업을 수행 중이다.

지오영 조선혜 회장은 "희귀의약품 공급은 사회적 안전망 확대에 기여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공적 성격을 갖는 사업"이라며 "향후에도 환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원활한 희귀의약품 공급에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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