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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맞은 패션가, 듣도 보도 못한 기술 내세운 이유는?

여름 맞은 패션가, 듣도 보도 못한 기술 내세운 이유는?

기사승인 2024. 05. 0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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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넘은 기술력 적용한 샌들
강력 쿨링감 선사하는 의류 등 출시
사진 1. 숄 '고민시 슈즈' (1)
숄 '고민시 슈즈'.
여름을 맞아 패션업체들이 새로운 기술을 적극 적용해 제품 경쟁력을 알리고 있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유러피안 풋웨어 브랜드 '숄(Scholl)'이 지난 달 배우 고민시를 한국 공식 앰배서더로 선정한 후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키 코르크 샌들'은 4월 들어 전달 보다 매출이 500% 신장하며 호조세를 보였다. 코르크 샌들은 100년이 넘은 기술력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코르크와 탄성이 좋은 라텍스 소재가 혼합됐다. 투 스트랩, 플립플랍, 크로크 스타일 등 3가지로 구성됐다.

숄은 올 들어 전국에 10여 개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젊은 층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신선한 브랜드 이미지와 유러피언 감성의 슈즈를 토대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현대백화점 무역점, 갤러리아백화점 본점 등 강남권 매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 신세계백화점 하남점과 복합문화공간 스테이지35 성수 등에 추가로 매장을 열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이무영 남성복사업부장(상무)은 "지난해 국내 첫 선을 보인 숄이 '고민시 슈즈'로 알려지며 신선한 이미지와 세련된 디자인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전국 10여 곳의 팝업스토어를 중심으로 숄의 강점과 매력을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통 전략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브컷) 네파 냉감 컬렉션 '아이스테크쉘' 화보 이미지 1
네파 냉감 컬렉션 '아이스테크쉘' 화보 이미지.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쿨링 테크를 한층 강화한 시그니처 냉감 컬렉션 '아이스테크쉘' 시리즈를 출시했다.

'아이스테크쉘' 시리즈는 듀얼 쿨링 시스템 하이큐 쿨(HEIQ COOL) 기능이 적용됐다. 땀이 나기 전에 냉각, 이후 적정 온도를 유지하며 강력한 쿨링감을 선사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미세한 구멍으로 이루어진 에어닷 벤틸레이션 소재로 몸에서 발생하는 열기와 습기를 즉각적으로 환기시키는 것도 특징이다. 상의 암홀 부분에는 항균소취 효과가 우수한 데오드란트 테이프를 사용했다.

아이스테크쉘 시리즈는 단품 또는 셋업으로도 착용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폴로 티셔츠 △긴팔 집업 티셔츠 △반팔 하프 집업 티셔츠 △반팔 라운드 티셔츠 △조거 팬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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