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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지난달 국내주식 2조6000억원 사들여…6개월 연속 순매수

외국인, 지난달 국내주식 2조6000억원 사들여…6개월 연속 순매수

기사승인 2024. 05. 0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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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4월 말 기준 국내주식 802조5000억원 보유
상장채권 5조4200억원 순매수…2조8470억원 만기상환
SSS
/금융감독원
외국인 투자자들이 6개월 연속 국내 주식시장에서 순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4월 중 외국인 투자자들은 상장주식 2조6260억원을 순매수해, 4월 말 기준 802조5000억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3월 대비 17조7000억원 증가한 수준이며, 6개월 째 순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미주에서 2조8000억원어치 순매수 했지만, 아시아와 유럽에서 각각 2000억원, 3000억원 순매도 했다. 국가로는 미국과 아일랜드가 각각 3조5000억원, 3000억원 순매수 했고, 독일과 캐나다가 4000억원, 7000억원 순매도 했다.

미국이 외국인 전체의 40%에 달하는 321조1000억원을 보유하고 있고, 그 다음으로 유럽 247조2000억원, 아시아 119조3000억원, 중동 16조1000억원 순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같은 기간 상장채권 5조4200억원을 순매수 하고, 2조8470억원을 만기상환 받아 총 2조5730억원을 순투자했다.

아시아와 미주 등은 각각 2조7000억원, 4000억원 순투자 했지만, 유럽은 5000억원 순회수 했다. 또한 아시아가 116조1000억원으로 보유규모가 가장 컸고, 유럽이 72조5000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종류별로는 국채 3조2000억원 등을 순투자 했으며, 통안채 4000억원 등을 순회수했다. 결과적으로 4월 말 기준 국채는 224조2000억원, 특수채는 22조8000억원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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