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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라인사태’에 “기업이익·국익 보호할 것”

與 ‘라인사태’에 “기업이익·국익 보호할 것”

기사승인 2024. 05. 1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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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추경호 원내대표<YONHAP NO-3970>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6일 '라인야후 사태'를 두고 "향후 당에서도 긴밀한 공조 하에 우리 기업의 이익·국익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네이버가 일본 당국으로부터 부당하고 불합리한 처분 등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외교 채널 등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일본 정부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우리 국내기업이 일본 정부로부터 부당하고 불공정한 조치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고 언급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네이버 클라우드가 사이버 공격으로 악성코드에 감염돼 일부 내부 시스템을 공유하던 라인야후에서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한 바 있다.

일본 총무성은 이를 두고 올해 3월 5일과 4월 16일 두 차례 통신의 비밀보호 및 사이버 보안 확보를 위한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네이버와 일본 소프트뱅크는 일본의 대표적 메신저앱 '라인'의 운영사 라인야후의 모회사인 A홀딩스 지분을 각각 50%씩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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