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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부총리 “교권보호, 공교육 정상화에 우선돼야”

이주호 부총리 “교권보호, 공교육 정상화에 우선돼야”

기사승인 2024. 05. 1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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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차 함께차담회 개최
교원 맞춤형 심리검사도구 개발 등 지원
이주호차담회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7일 대전 에듀힐링센터를 방문해 '제26차 찾아가는 함께차담회'를 열었다. 이번 차담회는 스승의 날을 기념해 교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교원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교육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7일 "교권 보호는 공교육을 정상화하는 데 가장 우선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이날 대전 에듀힐링센터를 방문해 '제26차 찾아가는 함께차담회'를 통해 "올해 교실 혁명이라고 해서 교실에 큰 변화를 이루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는데 교권 보호야말로 이런 일들의 선결 조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올해는 교원 맞춤형 심리검사도구를 개발하고 상담사의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등 교원의 마음건강을 더욱 두텁게 챙기고자 한다"며 "그 외에도 기관 단위의 민원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교권침해 직통번호 1395를 개통·운영하는 등 교권 회복 후속조치의 현장안착을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차담회는 스승의 날을 기념해 교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교권 보호 정책과 관련하여 현장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 에듀힐링센터는 전국 32개 교육활동보호센터 중 하나로서 2016년 개원 이래 심리상담·코칭, 법률자문·상담, 역량강화 연수 등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 부총리는 "미래 교육의 열쇠는 선생님에게 있다"며 "앞으로도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현장과 지속해서 소통하고, 교육 3주체가 상호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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