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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준비 박차, 장미란 “꼼꼼하게 지원”

파리올림픽 준비 박차, 장미란 “꼼꼼하게 지원”

기사승인 2024. 05. 2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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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 기관 합동 준비단 출범
1차 회의 통해 준비상황 종합 점검
파리올림픽 준비 박차, 장미란 “꼼꼼하게 지원”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이 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약 2개월 앞으로 다가온 2024 파리 하계올림픽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안전에 방점을 두고 지낼 유관 기관과 협조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선수단과 국민들이 2024 파리 하계올림픽ㆍ패럴림픽(파리올림픽)에 안전하게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유관 기관 합동 준비단을 출범한다고 20일 밝혔다.

준비단에는 문체부를 중심으로 외교부, 질병관리청, 통일부,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한국관광공사, 콘텐츠진흥원 등이 준비단에 참여한다. 준비단 제1차 회의는 이날 장미란 제2차관 주재로 개최됐다.

이번 준비단 회의에서는 우리 선수들이 경기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안전하게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유관 기관에 협조 사항을 전달했다. 아울러 우리 국민들의 안전한 대회 관람 방안과 올림픽·패럴림픽 현장을 찾은 전 세계인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는 코리아하우스의 운영 방안도 논의했다.

파리올림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처음 관중에게 개방하는 하계올림픽·패럴림픽 대회이다. 7월말 개막하는 제33회 파리 하계올림픽에는 206개국 선수단 1만500여명(32종목 329개 세부 경기), 제17회 파리 하계패럴림픽에는 182개국 선수단 4400여명이 참가(22종목 539개 세부 경기)할 예정이다.

장미란 차관은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들이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고 대회 기간에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 협조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프랑스 현지에 방문하는 우리 국민들이 전 세계인의 축제이자 대형 스포츠 행사인 올림픽·패럴림픽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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