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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건설대학교에서 개최된 이번 연합 입시설명회에는 부천대·서정대 등 한국의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 7개 전문대가 참가했다. 대학들은 전체 세미나와 함께 개별부스를 설치해 400~500명의 학생 및 학교 관계자들에게 입학 자격조건·장학금 제도·일자리 및 졸업 후 취업 정보와 진로 등에 대해 소개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은 한국의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가 운영하는 산업인재 양성사업 중 하나로 국내에서 13개 전문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해당 전문대학 뿌리기술 관련 학과를 졸업한 외국인 유학생은 기량 검증 테스트를 거쳐 E-7-4(숙련기능인력) 체류자격 취득이 가능하다. 하노이 한국교육원 관계자는 별도 할당량 확보를 통해 E-7(특정활동) 체류자격 취득도 가능해 한국 취업 및 정주에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하노이한국교육원은 올 하반기 11월에도 50여개 한국 대학과 지자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유학박람회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