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 분야 ‘스누인의 연구일지’ 개최

[캠퍼스人+스토리] 23일 오후 4시 서울대 중앙도서관

제5회 선배 연구자 특강 '스누인의 연구일지' 홍보 포스터 /서울대

서울대학교가 졸업자를 강연자로 초청해 데이터사이언스 분야 논문 작성법, 학습법 등을 공유하는 행사를 연다.

서울대는 23일 오후 4시 중앙도서관 관정관에서 제5회 선배 연구자 특강 '스누인의 연구일지'를 개최한다.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을 졸업한 김우진 연구자는 이번 행사에서 '융복합 분야 연구 경험과 단계적 전략: 데이터사이언스와 도메인 지식의 융합'을 주제로 강연한다.

김우진 연구자는 강연에서 한국어 개인정보 비식별화 도구 개발, ChatGPT를 이용한 비식별화 데이터 증강 등 연구 과정과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참여 경험을 나눈다.

김 연구자는 지난해 '정보공개청구 시 AI 기반의 자동 개인정보 비식별화 시스템'을 개발해 경찰청이 주최한 '2023년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선배 연구자 특강 참가자를 대상으로 소정의 상품을 준비했다"며 "대학원 진학을 고민하는 졸업예정자나 논문작성을 준비하는 대학원생, 고충을 나누고 싶은 현직 연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