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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서 내집마련]송파구 파크리오 등 1층 아파트 물건

[법원서 내집마련]송파구 파크리오 등 1층 아파트 물건

기사승인 2024. 05. 27.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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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리오
서울 송파구 신천동 파크리오 전경/카카오맵 캡쳐
내집마련
법원서 내집마련
내달 서울 아파트 법원 경매시장에서는 1층 물건들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 아파트 1층은 선호층이 아니므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낙찰을 받을 수 있다.

27일 부동산 경공매데이터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송파구 신천동 파크리오 212동 1층 101호에 대한 경매를 내달 3일 진행한다. 감정가는 18억4000만원이다. 2회 유찰돼 입찰최저가가 감정가 64%인 11억7760만원까지 내려갔다. 파크리오는 2008년 준공된 단지다. 총 6864가구, 66개동 규모다. 지하철 2호선 잠실나루역 역세권 아파트다. 엘스, 리센츠, 트리지움, 레이크팰리스와 함께 잠실 대장주 '엘리트레파'로 불리고 있는 곳이다.

서초구 잠원동 월드메르디앙 101동 104호에 대한 경매는 내달 5일 열릴 예정이다. 감정가는 16억9000만원이며 두 차례 유찰돼 입찰최저가는 10억8160만원이다. 2002년 준공된 아파트로 107가구, 1개동이다. 지하철 3호선·신분당선 신사역 더블역세권 아파트다.

강동구 길동 길동우성 101동 1층 105호 물건은 내달 3일 경매를 앞두고 있다. 신건이며 감정가는 7억7400만원이다. 1994년 준공됐으며 총 811가구, 6개동이다. 지하철5호선 길동역 역세권 입지다.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는 단지다.

중랑구 면목동 한양수자인사가정파크 105동 1층 101호에 대한 경매는 내달 4일 열린다. 감정가는 9억9300만원이며 2회 유찰됐다. 입찰최저가는 6억3552만원까지 떨어졌다. 2019년 준공된 신축단지이며 497가구, 8개동이다.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 역세권에 위치해있다.

동대문구 휘경동 휘경해모로프레스티지 105동 1층 102호 물건은 내달 11일로 경매기일이 잡혔다. 감정가는 9억3000만원이며 한 차례 유찰됐다. 이에따라 입찰최저가는 감정가 80%인 7억4400만원부터 시작한다. 이 물건은 휘경1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다. 2020년 2월 준공된 신축 단지다. 298가구, 6개동 규모이며 지하철 1호선·경의중앙선 회기역 더블역세권 입지다.

이주현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1층은 수요가 제한적이어서 응찰경쟁률이 떨어질 수 있다" 며 "로열층과 1층간 집값 차이를 확인하고 1층 거래 사례를 살펴서 (되도록) 낮은 가격에 응찰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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