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학생 무용공연 ‘2024 무브먼트 이화’ 개최

[캠퍼스人+스토리] 오는 29일 오후 8시 이대 ECC 삼성홀서 상연

이화여자대학교 무용과 학생들이 다채로운 무용 공연을 직접 제작해 선보인다.

이화여대 무용과는 오는 29일 오후 8시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ECC 삼성홀에서 정기 공연인 '2024 무브먼트 이화(Movement Ewha)'를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공연에는 한국무용, 발레, 현대무용과 더불어 컨템포러리 융합 작품까지 총 11개의 무대가 준비돼있다. 이화여대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이 무대에 오를 안무 전부를 직접 만들었다.

공연은 관객이 무대에 감동을 받은 만큼 참여 학생들에게 기부금을 전달할 수 있도록 '감동기부제' 형식을 빌릴 예정이다.

공연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무대를 책임지고 완성하는 독립적인 모습을 통해 전문 예술가의 성장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