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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2루타·2도루 활약…배지환은 무안타

김하성, 2루타·2도루 활약…배지환은 무안타

기사승인 2024. 05. 24.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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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이 23일(현지시간)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2루 도루를 시도한 윌 벤슨을 태그 아웃시키고 있다. / AFP 연합뉴스
올 시즌 첫 휴식을 취하고 돌아온 김하성이 장타와 도루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서 뛰는 김하성은 23일(현지시간)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 2도루를 기록했다.

이날 김하성은 2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4회에는 상대 투수 프랭키 몬타스의 슬라이더에 삼진을 당했다. 6회 땅볼 야수 선택으로 1루에 나간 김하성은 2루와 3루를 연속으로 훔쳐 시즌 12·13호 도루에 성공했다. 9회에는 중견수 쪽 라인드라이브 2루타를 때렸다. 다만 이후 다시 도루를 시도하다 견제에 걸려 아웃되는 아쉬움도 있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16로 소폭 상승했다. OPS(장타율+출루율)는 0.704로 7할을 넘겼다. 시즌 시작부터 줄곧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온 김하성은 전날 처음으로 한 경기 휴식을 취한 바 있다.

이날 경기에서는 파드레스가 연장 10회 승부 치기 끝에 신시내티에 6-4로 승리했다.

이틀 전 빅리그로 승격한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은 이정후의 소속팀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9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로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현재 타율은 0.143리다. 파이리츠는 자이언츠에 6-7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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