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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한·일·중 정상회담으로 기술협력·상호무역 기반 강화”

무협 “한·일·중 정상회담으로 기술협력·상호무역 기반 강화”

기사승인 2024. 05. 2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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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한중일 정상회담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 공동기자회견에서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의 발언을 듣고 있다. 왼쪽부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윤 대통령,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연합뉴스
한국무역협회(KITA)는 27일 이뤄진 한·일·중 정상회담에 대해 "이를 계기로 역내 투자가 활성화되고 기술협력과 상호 무역이 확대될 수 있는 기반이 강화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국무협은 이날 논평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 재편, 통상환경 불확실성 심화, 주요국 정세 불안 등 급변하는 세계 정치·경제환경으로 인해 역내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시점에서 개최된 이번 3국 정상회담은 3국 신뢰와 상호협력 의지를 재확인하고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해 매우 시의적절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정상회담의 성과인 '한·일·중 정상회의' 정례화 선언과 3국 FTA 가속화와 공급망 협력 강화, 3국 지식재산 협력 등 산업 교류 및 상호투자 확대 노력은 3국의 공동번영을 촉진하면서 동북아 안보 안정화를 이끌어 상호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날 공동선언문에 발표된 협력 방안이 구체화돼 3국 경제인 간 교류 확대뿐 아니라 미래세대를 위한 협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협력 모델을 창출하고, 제3국 공동진출 확대 등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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