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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가 소재한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는 현재 경제자유구역이면서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유일한 구역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협의체가 운영되는 첫 사례다.
교류기관 협의체는 지난 4월 15일 국무조정실에서 발표한 부처 협업과제 중 '부처간 칸막이 해소'를 위해 구성되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관리하는 규제자유특구와 경제자유구역의 연계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협의체에는 중기부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 김홍주 특구혁신기획단장, 산자부 오승철 산업기반실장, 이현조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 대구시 권건 의료산업과장,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김진하 규제혁신단장,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이현모 기획행정실장 등 정부·지자체·유관기관은 물론 덴티스, 코리아덴탈솔루션 등 기업 관계자도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협업과제 관련 대구 규제특구계획 후속조치, 전략적 인사교류 협업과제 성과목표 설정과 이행계획, 양 부처 협업과제별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대구 이노-덴탈 규제자유특구는 경제자유구역과 연계한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부처간 협의체 '대구지역혁신네트워크'를 발족함으로써 첨단 신산업의 태동-성장-성숙이 한 곳에서 이뤄지는 복합지원 특구를 조성하여 부처 협업 우수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는 규제자유특구와 경제자유구역 연계의 윤활제 역할을 수행하여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가 의료분야 협력체계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