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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채널 확장” 풀무원, 올 상반기 ‘미역면’ 온라인 매출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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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4. 07. 2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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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식품이 선 보인 리얼해초 미역면.
풀무원식품은 올 상반기 미역면 소재 및 키트 2종의 온라인 매출이 전년 대비 약 250% 급증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여름에 판매량이 급증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엔 5월에 들어서면서 전월 대비 약 10배 이상의 매출을 올렸고, 7~8월 매출 비중은 연간 매출액의 41.3%를 차지했다.

회사는 미역면의 인기 요인으로 칼로리가 낮은 해조류를 면으로 즐길 수 있고, 소스나 채소 등을 곁들이면 건강한 식단으로 완성할 수 있다는 점, 충진수만 따라 버리고 곧바로 섭취 가능한 간편함 등을 꼽았다.

이 같은 실적 중심엔 국산 미역으로 만들어 칼로리가 낮고 미역의 영양성분을 함유한 '리얼해초 미역면'이 있다.

리얼해초 미역면은 청정해역 완도산 미역만 사용했다. 미역은 식이섬유, 단백질, 칼슘 등을 함유해 영양 균형을 고려한 식단을 구성할 수 있다. 소브산칼륨(보존료), 아스파탐(합성감미료) 등을 사용하지 않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미역면 키트 제품 2종(매콤비빔, 쯔유)도 있다. 매콤비빔은 매콤한 맛으로 먹을 수 있게 해준다. 쯔유는 소비자가 쯔유소스를 부으면 소스의 양에 따라 물냉면 또는 비빔면 타입으로 먹을 수 있게 해준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오프라인 판매처를 확대하고 홈쇼핑 채널에 론칭하는 등 다양한 경로로 미역면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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