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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24·샌드박스 협업…유튜브 쇼핑 생태계 확장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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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4. 08. 2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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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선 카페24 MI본부장(왼쪽)과 이필성 샌드박스네트워크 대표가 크리에이터·브랜드 매칭을 통한 콘텐츠 커머스 활성화 및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카페24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업체 샌드박스네트워크와 손잡고 '유튜브 쇼핑 전용 스토어'를 활용한 콘텐츠 커머스 생태계를 확대한다.

카페24는 샌드박스네트워크와 함께 크리에이터·브랜드 매칭을 통한 콘텐츠 커머스 활성화 및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2015년 설립 후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 마케팅, 지식재산권(IP), 게임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인 기업이다. 슈카월드, 도티, 감스트, 지무비, 강남 등 크리에이터 200여 팀이 샌드박스네트워크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제휴는 양 측이 협력해 온라인 브랜드와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연결하고, 이들이 카페24 '유튜브 쇼핑 전용 스토어' 기능을 활용해 커머스와 콘텐츠를 결합해 상승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교류 방안이 포함됐다.

여기엔 △카페24 고객 브랜드사와 샌드박스네트워크 소속 크리에이터 간 연결 체계 구축 △유튜브 쇼핑 전용 스토어를 활용한 크리에이터 이커머스 사업 진출 지원 △브랜드·크리에이터의 이커머스 매출 확장 등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카페24의 기술 인프라를 활용해 크리에이터와 시청자에게 최적화된 커머스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소속 크리에이터는 유튜브 채널과 콘텐츠에서 시청자에게 상품을 소개해 사업 분야를 이커머스로 확장하고, 온라인 브랜드는 자사 상품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크리에이터와 손잡고 매출을 효과적으로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앞으로도 온라인 사업자와 크리에이터의 상생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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