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인데도 덥다. 제주 바다로!"<YONHAP NO-4098> | 0 |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지난 7일 제주레저힐링축제가 열리는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물놀이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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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1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일부 지역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로 예보됐다.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차차 흐려지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일부 도심과 서해안,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제주도는 10일부터 이틀간 제주도(북부 제외) 20~60㎜(많은 곳 80㎜ 이상), 제주도 북부 10~40㎜의 비가 예보됐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강원 영동 중·북부에 5~20㎜의 비가 내리겠다. 남부지방은 오전부터, 중부지방에는 오후부터 소나기가 예보됐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강원 영서 중·북부·강원 남부 5~30㎜, 대전·세종·충남·충북·광주·전남·전북·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 5~60㎜다.
소나기나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소나기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