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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오사카 엑스포에서 13∼16일 뮷즈 80여 종을 전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국립박물관 상품을 일본 현지에서 소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재단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한국 우수상품전' 행사에서 전시·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BTS) 멤버 RM이 소장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된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경주 석굴암을 모티브로 만든 조명 등을 소개한다. 재단 관계자는 "뮷즈로 만나는 미니 박물관을 주제로 반가사유상, 청자, 백자, 목칠공예, 회화, 경주박물관 특화상품 등 총 6개 구역으로 나눠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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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재단은 올해 11월 미국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에서 열리는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에 맞춰 뮷즈 30여 종을 현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