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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이날 의정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는 어떻게 하나. 말이 되는 얘기를 해야 한다. 즉흥적이고 무책임하고 대책이 없다"고 지적했다.
앞서 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의 정치문화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국민의 알권리를 제도화하는 첫걸음이자 상식적 요청"이라며 대선 사전투표(5월 29~30일) 전 설난영 여사와 김혜경 여사의 TV 생중계 토론회를 제안했다.
그는 "신성한 주권의 장을 장난을 치듯이 이벤트화 해선 안 된다"며 "격에 맞게 얘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장유세 발언 리스크와 관련해선 "국민과의 소통과정에서 필요한 말씀드려야 한다"며 "언론들의 고의적 왜곡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혀 논점을 다르게 왜곡하고 증폭시키는 일부 언론들 문제"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