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30주년 프로젝트·NCT 127·에스파 성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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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시간) 빌보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명단을 공개했다. 탁 대표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장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며 글로벌 음악 산업 내 입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인디 파워 플레이어스'는 유니버설뮤직그룹·소니뮤직·워너뮤직 등 메이저 3사를 제외하고 독자적인 성과를 거둔 전 세계 레이블 및 유통사 경영진을 조명하는 리스트다.
빌보드는 "SM은 지난 2월 창립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슬로건 '더 컬처, 더 퓨처'(THE CULTURE, THE FUTURE)를 발표하고 이를 반영한 콘서트·앨범·오케스트라 공연 등을 선보였다"며 "서울·LA·멕시코시티·도쿄 등에서 열리는 'SM타운 라이브 2025'와 히트곡을 재해석한 'SM타운 앨범' 등이 대표 사례"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NCT 127·에스파·라이즈의 활약과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의 데뷔도 함께 조명했다.
두 대표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글로벌 영향력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의 리더십 강화를 목표로 삼고 있다"며 "SM은 대담한 창의성·탄탄한 기획력, 그리고 자사 레거시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문화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5월 발표된 '2025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