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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부산 이전 추진기획단’ 가동…“연내 이전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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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이지훈 기자

승인 : 2025. 07. 01. 09:11

부산 이전 준비 TF, 추진기획단으로 확대·개편
해양수산부 세종청사
사진=연합
해양수산부는 부산 이전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존 '해수부 부산 이전 준비 TF(테스크포스)'를 '해수부 부산 이전 추진기획단'으로 확대·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추진기획단은 김성범 차관을 단장으로 하고 이전총괄반, 제도지원반, 예산지원반, 정보화지원반의 4개 분과로 구성됐다.

해수부 관계자는 "추진기획단 가동은 해수부 부산 연내 이전 방안을 마련하라는 대통령 지시에 따른 후속 조치"라며 "청사 확보 등 신속한 이전 준비와 함께 이전 직원의 주거·교육·교통 지원 대책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수부 이전지원팀을 신설한 부산시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연내 이전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25일 전재수 해수부 장관 후보자는 "해수부 부산 이전은 더는 늦출 수 없다"며 "대통령께서 두 차례 국무회의에서 해수부의 부산 이전을 말씀하셨기 때문에 그 일정에 맞춰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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