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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서울 잠실우성1·2·3차 및 신당10구역 수주…‘2조 잭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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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5. 07. 12. 18:20

각각 1조6427억원, 3146억원 규모
2644가구 및 1349가구 아파트 각각 조성
서울 송파구 잠실우성1·2·3차 아파트 투시도
서울 송파구 잠실우성1·2·3차 아파트 투시도./GS건설
GS건설이 서울 송파구 잠실우성1·2·3차 재건축과 중구 신당10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12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이날 열린 잠실우성1·2·3차 재건축 및 신당10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각각 시공사로 확정됐다. 이 중 신당10구역은 HDC현대산업개발과 컨소시엄을 이뤄 수주했다.

잠실우성1·2·3차 총 조합원 1822명 중 1497명이 참석한 가운데 1208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신당10구역에선 총 조합원 733명 중 631명 참석했으며 561명의 찬성표가 나왔다.

사업금액은 각각 1조6427억원, 6168억원(GS건설 지분 51%, 3146억원)이다.

GS건설은 이들 사업을 통해 송파구 잠실동 101-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49층, 16개동, 2644가구 규모 아파트를, 중구 신당동 236-100번지 일대에는 지하 3층~지상 32층, 10개동, 1349가구 아파트를 지을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자이(Xi)가 가진 도시정비사업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각 사업장의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전략이 주효하고 있다"며 "전통의 도시정비사업 강자의 위상을 되찾아 자이(Xi)를 선택해 주시는 모든 고객께 하이엔드 브랜드 이상의 가치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신당10구역 재개발 사업 조감도
서울 중구 신당10구역 재개발 사업 조감도./GS건설·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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