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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설 손흥민과 임대 양민혁, 토트넘서 팀 훈련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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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5. 07. 15. 09:29

토트넘, 프리시즌 훈련 모습 공개
이적설 손흥민과 임대 양민혁 포함
Spain Soccer Europa League Final <YONHAP NO-0513> (AP)
손흥민이 지난 5월 유럽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을 앞두고 밝은 표정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손흥민과 양민혁이 나란히 토트넘 소속으로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새 시즌 대비 팀 훈련에 임했다.

토트넘 구단은 14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시즌 훈련을 시작한 지 10일이 지났다"며 선수들의 훈련 사진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이적설이 들끓은 손흔민을 포함해 양민혁도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2일 휴가를 마치고 복귀한 것으로 알려진 주장 손흥민은 현재 팀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국내 일정을 마친 손흥민은 팀 훈련 합류를 위해 지난 10일 한국을 떠났다. 토트넘 구단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손흥민의 사진과 함께 "잘 돌아왔어 쏘니"라는 멘트를 적었다.

이날 훈련에서는 지난 6일부터 훈련에 합류한 양민혁도 있었다. 작년 7월 K리그1 강원FC를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한 양민혁은 올해 1월 토트넘에 합류한 뒤 EPL에 데뷔하지 못한 채 퀸스파크 레인저스(QPR)로 임대돼 14경기에서 2골을 터트리는 활약을 펼치고 시즌 종료와 함께 토트넘으로 복귀했다.

양민혁은 토트넘 공식 유튜브 영상에서 가장 그리웠던 팀원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손흥민이 그리웠다"고 답하기도 했다.

손흥민과 양민혁이 밝은 얼굴로 팀 훈련에 임하고 있지만 이들이 토트넘에 계속 잔류하게 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특히 손흥민은 이적 가능성이 높은 걸로 현지에서는 내다보고 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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