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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日 고이즈미 농림수산상 접견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발전 위해 소통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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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5. 08. 11. 18:09

면담 사진
조현 외교부 장관(오른쪽)이 11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농림수산상을 만나 환담하고 있다. /외교부
조현 외교부 장관은 11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농림수산상과 만나 한일관계 전반과 경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고이즈미 일본 농림수산상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장관회의 및 한중일 농업장관회의 참석차 방한했다. 고이즈미 대신은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아들이다. 현재 일본 차기 총리 선호도 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조 장관은 고이즈미 대신을 접견하고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은 한일관계를 보다 견고하고 성숙하며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각급에서의 보다 활발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이즈미 대신도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발전을 논의해 나가야 한다는 데 공감을 표했다. 고이즈미 대신은 여러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 방안이 보다 구체적으로 논의되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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