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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국정감사, 내란종식·민생회복 재확인 자리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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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승인 : 2025. 10. 02. 10:10

발언하는 김병기 원내대표<YONHAP NO-3274>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오는 13일부터 시작되는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에 대해 "내란종식과 민생 회복을 위한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의 의지와 계획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과 정부는 국민의 삶을 책임지고 국가 정상화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4개월을 되돌아보며 앞으로 더 잘하겠다는 결심을 세우겠다"며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나라 전반에 깊이 남겨진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실정의 흔적들을 말끔히 지워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김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가 잘하고 있는 일은 더 잘되도록, 부족한 부분은 신속히 채우겠다"며 "일하는 국회, 생산적인 국회의 모습을 앞장서 실현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구태의연한 망신주기와 호통은 최대한 지양하겠다"며 "민생 회복과 국가 정상화를 위한 과제와 그 해결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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