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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투자자 힘 보여줬다… 코스피 3900선 첫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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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기자

승인 : 2025. 10. 23. 13:52

장중 3902.21까지 치솟아
하락 개장한 코스피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23일 장중 3900선을 돌파하며 4000 고지를 목전에 뒀다. 개인 투자자의 순매수세가 몰린 영향이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장중 한때 3822.33까지 밀렸다가 반등하며 오전 11시53분께 3902.21까지 치솟았다. 지난 21일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치(3893.06)를 불과 2거래일만에 경신한 것이다.

그러나 오후 들어 다시 약세로 전환됐다. 오후 1시 46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49.31포인트(-1.27%) 내린 3834.37을 기록 중이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523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시총 상위권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1.98%), SK하이닉스(-0.93%), LG에너지솔루션(-1.98%), 삼성바이오로직스(-1.02%), 삼성전자우(-1.4%), 현대차(-3.07%) 등이 모두 하락 중이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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