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총리는 이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 중인 카니 총리와 함께 한화오션측 브리핑을 듣고, 장영실함에 승선해 내부 시설과 장비를 살폈다.
김 총리는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우수한 조선 기술을 보유한 만큼, 잠수함 수주를 통해 한-캐나다 간 상호운용성이 제고된다면 양국간 안보협력을 더욱 긴밀히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방산 분야를 포함한 전방위적 협력을 해나가자고 제안했다.
카니 총리는 "캐나다의 안보전략적 측면에서 차세대 잠수함 도입을 검토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방한 때 발표한 안보·국방 파트너십을 통해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김 총리는 "앞으로 캐나다 잠수함 수주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방산 수출 관련 긴밀한 민관 소통체계를 유지할 것"이라며 "글로벌 4대 방산 강국 도약이라는 목표 아래, 미래 경제의 핵심 동력인 방위산업 강화를 위해 범정부 차원의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총리실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캐나다의 차세대 밤수함 수주 사업을 범정부 차원에서 총력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