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미쓰비시 등 227개사 참가
"韓, 수소 경제 중심으로 발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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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한국수소연합은 오는 4일 월드하이드로젠엑스포 (WHE 2025)가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7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된다. 기존 수소 국제 컨퍼런스와 H2 MEET 전시회를 통합해 수소산업 전 주기를 아우르는 글로벌 행사로 새롭게 확대·개편됐다.
WHE 2025 컨퍼런스에는 주요국 정부, 국제기구, 수소기업 대표단 등 총 5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시에는 3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역대 수소 전문 전시·컨퍼런스 행사 중 최대 규모다.
컨퍼런스에서는 한국, 일본, 독일 등 주요 수입국과 호주, 캐나다, 인도 등 공급국의 정책과 전략이 발표된다. 이 밖에 청정수소 투자동향과 수요창출전략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심층 논의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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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현대자동차그룹은 최대 규모 부스를 꾸렸다. 이번 행사에서 PEM 수전해 수소 생산, 수소 충전 인프라, 다양한 연료전지 시스템 애플리케이션 등 수소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그룹의 기술 경쟁력과 사업 실행력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또 파트너사의 수소 산업 전문가들이 참여해, 수소 기술 및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강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 시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관람객은 공식 홈페이지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신청을 통해 직접 수소 모빌리티를 체험할 수 있다.
WHE2025 조직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김재홍 한국수소연합 회장은 "올해부터 컨퍼런스와 전시회를 통합하여 기업들에게 기술 및 정보 교류와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 제공하게 돼 의미가 크다"면서 "우리나라가 수소경제의 중심국가가 될 수 있도록 WHE를 '글로벌 수소경제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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