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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프로액티브 어워드’로 내부 혁신 성과 공유… 임직원 격려하는 사내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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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수 기자

승인 : 2025. 12. 26. 09:28

이노베이션·퍼포먼스·챌린지·리더십 4개 부문 시상
조현범 회장 '프로액티브 컬처' 확산 위한 대표 사내 제도
[사진자료1] 한국앤컴퍼니 ‘2025 프로액티브 어워드’에서 수상한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한국앤컴퍼니 '2025 프로액티브 어워드'에서 수상한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한국앤컴퍼니
한국앤컴퍼니가 한 해 동안의 조직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임직원을 격려하는 사내 최고 권위 시상식 '2025 프로액티브 어워드' 수상 결과를 발표했다.

26일 한국앤컴퍼니에 따르면 프로액티브 어워드는 2014년부터 매년 운영해 온 내부 시상 제도로, 조현범 회장이 강조해온 '프로액티브 리더' 발굴과 자발적 혁신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글로벌 사업장 전반에서 추진된 도전 과제와 성과를 공유하고, 조직과 개인의 실행력을 평가하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 시상은 이노베이션, 퍼포먼스, 챌린지, 리더십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총 8개 팀과 개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노베이션 부문에서는 전략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조직이 선정됐다. ES사업본부 소속 SCP팀, 경영관리팀, 대전공장 제조팀 '첫사랑조', 전주공장 제조팀 '발상전환조' 등 4개 팀이 관리 시스템 고도화와 생산성 개선 성과를 인정받았다.

퍼포먼스 부문에서는 프리미엄 AGM(Absorbent Glass Mat) 배터리 제품의 품질 경쟁력 강화를 이끈 ES 공정기술혁신 프로젝트와 전주공장 품질관리팀이 선정됐다. 공정 개선과 품질 안정화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냈다는 점이 평가 요소로 작용했다.

조직 핵심 가치에 부합하는 도전 성과를 평가하는 챌린지 부문 '베스트 리절트' 상은 전주공장 설비보전팀과 ES 전략혁신팀에 돌아갔다.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과 실행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리더십 부문에서는 포용과 소통을 통해 조직 발전에 기여한 리더들이 선정됐다. 이승호 미주영업팀 팀장, 김한웅 대전공장 제조팀 반장, 전을석 전주공장 제조팀 반장, 키온 하워드 테네시공장 제조팀 주임 등 국내외 사업장을 아우르는 리더들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앤컴퍼니는 프로액티브 어워드를 중심으로 수평적 소통과 자기주도적 실행을 강조하는 조직 문화를 강화하고 있다. 단기 성과 중심 평가를 넘어, 구성원의 문제 인식과 실행 과정을 중시하는 내부 제도를 통해 장기적인 조직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남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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